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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항,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2년 더!'

K리그 포항,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2년 더!'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했습니다.

포항 구단은 오늘(26일)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 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월 최순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포항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K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진 팀을 재건해 2019시즌 4위로 마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 감독은 올해 포항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고, 12개 팀 가운데 최다득점(56골)을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지휘했습니다.

이에 김 감독은 K리그 역대 3위 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계약기간이 끝나는 김 감독은 그동안 K리그 클럽은 물론 중국과 태국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친정팀' 포항과 재계약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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