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을 81대 73으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얼 클락이 팀 내 최다인 22득점-8리바운드, 전성현이 3점포 5개 포함 17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7승째(5패)를 쌓은 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2연패에 빠지며 6승 7패가 된 오리온은 그대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대성은 양 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