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터키와 그리스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터키에서만 20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다쳤으며, 그리스에서는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건물 20여 채가 무너졌고 수백 명이 아직 건물 더미에 묻혀 있어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터키 서안에는 지진 여파로 해일이 발생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후속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