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다시 거리두기 '1단계'…노래방·학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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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부가 오늘(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기로 했죠.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지난 8월 23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입니다.

우선 노래방과 클럽, 대형학원 등 전국 고위험 시설 10곳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됐고 스포츠 경기에도 인원 제한은 있지만 관중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2단계 방역 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식당과 카페, 영화관 등 코로나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 등 핵심 방역 수칙을 계속 지켜야 합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행사도 비수도권에서는 허용되지만 수도권에서는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