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위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큰 폭으로 벌어집니다.
내일(8일) 낮 기온 서울과 전주가 24도, 철원이 23도로 오늘보다도 더 포근해질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침 기온은 낮 기온과 10도 이상 큰 차이가 납니다.
기온 변화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나마 내륙은 일교차를 제외하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해안 지방으로는 강한 바람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동해안까지 너울성 파도의 위험이 있으니까 각종 안전사고도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파란 하늘 드러나 있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만 다소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내일 새벽까지는 조금 빗방울이 더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 지방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전국적으로 맑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 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과 영남, 제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