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이 줄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임실에서는 외출을 나오는 35사단 군인들 덕분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기자>
임실의 한 PC방.
외출을 나온 군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냅니다.
[최우석/35사단 일병 :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가 되고 선임분들 동기들이랑 다 나와서 맛있는 거 먹고….]
코로나19로 손님이 끊겨 걱정이던 주인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습니다.
[주선일/PC방 주인 : 코로나 때문에 손님도 많이 없고 군 장병도 안 나왔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나와주니까 너무 도움이 많이 되죠.]
햄버거 가게는 물론 커피숍에도 군인들이 몰려들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많은 돈을 쓰는 건 아니지만 상인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하루 4시간만 허락된 짧은 시간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정미자/햄버거 가게 주인 : 활기가 넘치죠. 사람들이 돌아다니니까. 내내 사람들이 없다가, 코로나 때문에 거의 사람들이 안 다니거든요 사실은. 근데 이제 장병들이 나오면 저희 상인들도 좋고 주민들도 좋고.]
전주에 있던 35사단이 임실로 옮긴 지도 벌써 6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청년 군인들이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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