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여당, 정부와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그동안 집단휴진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언제쯤 업무에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전임의 등의 업무 복귀 여부가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데 따라 진료 및 수술 축소, 신규 환자 입원 제한 등의 기조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협상에서 배제됐다며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최대집 의협 회장의 해명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향후 방향성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