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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복면 질식사'에 항의 시위 잇따라

흑인 '복면 질식사'에 항의 시위 잇따라
미국 뉴욕주에서 경찰에 체포된 흑인 남성의 '복면 질식사' 사건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사건 영상이 공개된 현지시간 2일 뉴욕 로체스터에서는 100여 명이 가두 시위를 벌이다 9명이 체포됐지만, 이틀째인 3일도 항의 집회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날 저녁에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도 이번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집결한다고 AF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러블리 워런 로체스터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유족에게 공감하며 자신도 매우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은 지난 4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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