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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견본주택 근무자 확진…방문객 290명 등 접촉자 조사 중

평택 견본주택 근무자 확진…방문객 290명 등 접촉자 조사 중
경기 평택시는 지제역 이편한세상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근무한 30대 직원 A(고양 262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9일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평택에 숙소를 구해 지제역 이편한세상 견본주택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시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할 당시 전체 접촉자가 직원 69명, 방문객 290명 등 359명인 것으로 추산하고, 감염 위험도에 따른 밀접 접촉자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견본주택 운영업체 관계자는 "현재 전시관은 폐쇄했고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철저히 소독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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