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에서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다우디가 28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다우디가 1세트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점프력으로 강타를 내리꽂습니다.
경기 내내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끈 다우디는 승부처인 3세트에서 더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오른손잡이지만 토스가 애매하게 올라오자 재치 있게 왼손 공격을 성공했고, 또 시원한 스파이크 서브를 폭발하며 3세트에만 12점을 몰아쳤습니다.
4세트에 직접 마침표까지 찍은 다우디는 28득점을 기록했고, 3대 1로 이긴 현대캐피탈은 2승 1패로 4강에 선착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3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