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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69년 만의 태풍 없는 7월…"2∼3개 올 듯"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오늘(3일)은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날씨 관련 검색어들이 순위에 올랐는데요, 특히 집중 호우 속에 태풍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태풍 소식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은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7월로 기록됐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7월 평균 태풍 발생 건수가 4.3건인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기상청 태풍센터는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넓게 확장해 있어 상승기류가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8월이 돼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면 태풍이 발달하면서 한반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지금 집중호우에 막대한 수증기를 공급하고 있는 태풍 하구핏 외에 이달과 다음 달, 2~3개 정도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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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국대떡볶이도 순위에 올랐는데요, 조국 전 법무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소식에 관심이 쏠린 것입니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발언은 김 대표가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인데요,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인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또 코링크는 조 전 장관의 것이라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김 대표는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 문제가 된다면 자신을 고소해달라며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조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알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신에 대한 허위 비방 글을 블로그에 올린 누리꾼들과 이를 방송한 유튜버들 역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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