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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매니저 갑질 논란' 대화로 풀지 못해 아쉽다"

배우 신현준 씨 전 매니저가 갑질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는데요, 이에 대해 신현준 씨는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도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지만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전 매니저 김 씨는 94년부터 13년을 신현준 씨와 함께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 씨의 욕설과 잦은 불만 표출, 월급을 적정 수준으로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현준 씨의 어머니의 무리한 요구도 들어주는 등 깊은 실망감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 씨는 소속사를 통해 수년간 함께 하며 갈등이 왜 없고 서운함이 왜 없었겠냐면서, 반박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만나 대화로 풀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또 스무 살 때부터 알고 지내 호칭은 허물없이 자연스러웠고, 배우-매니저 관계 이상으로 가족에게도 도움을 주고받은 사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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