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7∼10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이번 한일 방문 기간 한국과 일본의 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양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동맹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에 대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라는 직함을 썼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비건 부장관이 7∼9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