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불 복원 보더콜리' 사연 재조명](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5/201444150_1280.jpg)
지난 2017년 1월 칠레에서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끔찍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면적의 7배가 넘는 임야가 불타고 7천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발생했습니다.
!['칠레 산불 복원 보더콜리' 사연 재조명](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5/201444152_1280.jpg)
환경 NGO 'Pewos'의 대표이자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인 프란시스카 토레스 씨는 활발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보더콜리의 장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구멍이 뚫린 가방에 식물의 씨앗을 잔뜩 넣은 다음, 그 가방을 멘 개들이 폐허가 된 숲을 마음껏 뛰어다니게 하는 겁니다.
!['칠레 산불 복원 보더콜리' 사연 재조명](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5/201444153_1280.jpg)
![개훌륭 코비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4/201443771_1280.jpg)
그런데 최근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코비·담비 편에 나온 견주는 보더콜리 종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환경에서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많은 시청자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La Tercera 홈페이지 캡처, 'olivia_bordercolliedog', 'summerbordercolli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