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는 23일(한국시간) 키커가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독일 무대에 진출한 백승호가 현지 매체 선정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승호의 원맨쇼로 다름슈타트는 3-1 역전승을 거두고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난 뒤 키커는 백승호에게 두 팀을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인 1.5를 줬다.
독일 언론은 1~6점까지 평점을 주는 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연합뉴스/사진=키커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