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시위대 옆 결혼식'입니다.
이틀 전 케리 앤 퍼킨스와 미셸 고든 커플의 결혼식 현장입니다.
그런데 장소는 바로 이번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길 한복판이었습니다.
수많은 시위대에 둘러싸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평생의 사랑을 약속했는데, 부부가 이런 결혼식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떤 결혼식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은 부부는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위해 그동안 모은 돈을 인종차별 피해자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사에 남을 결혼식이네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랑은 빛나는 법~^^" "로맨틱하네요! 마스크만 썼으면 더 좋았을 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BusMaza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