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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확진자 다녀간 롯데월드…내일 영업 재개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롯데월드를 다녀간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지난 5일 정오쯤 친구 3명과 롯데월드를 방문해 밤 9시까지 머물렀습니다.

이날 롯데월드에는 2천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월드는 어제(7일) 낮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뒤 오후 1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오늘까지 방역 작업을 진행해 휴장하고 내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 역시 비상이 걸렸는데요, 교육청과 방역 당국은 학교를 폐쇄하고 모레(10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15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다른 학생과 교직원 등 600명도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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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접근해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이후 저기압의 남서쪽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며칠 동안 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예보대로 비가 온다면 제주도는 예년보다 일찍 장마철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빨리 장맛비가 내린 2011년과 같은 기록이 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의 경우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 장마가 시작됐고 장마 일수는 지역과 상관없이 32일이었습니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자체가 제주도에서 왔다 갔다 할 가능성이 많아 내륙에서의 본격적인 장마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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