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세계 자연 사진 공모전의 올해 수상작들이 발표됐습니다.
경쟁률은 무려 800대 1이 넘었는데,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영국의 사진작가 앤디 파킨슨의 '토끼공'이라는 작품입니다.
!['빅픽처 세계 자연사진 공모전' 수상작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514/201430777_1280.jpg)
이어서 다음으로는 '공존' 부문의 수상작인데, '보호감시인'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사람과 기린 사이의 교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택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또 다음 보시면 육상 야생동물 부문에서 당선된 '히포 허들'입니다.
!['빅픽처 세계 자연사진 공모전' 수상작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514/201430779_1280.jpg)
이외에도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끈 작품도 있었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건지 텅 빈 주방에 코를 밀어 넣어서 먹을 것을 찾는 코끼리의 모습은 배고픈 코끼리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구엔 인간만 사는 게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사진들이네요."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 보존을 위해 노력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Random and Si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