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강인, 프랑스 리그 이적설…마르세유·보르도 관심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의 프랑스 리그 이적설이 제기됐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19살 젊은 미드필더 이강인을 올여름에 발렌시아로부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프랑스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마르세유에서는 능력 있는 미드필더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강인의 몸값을 1천500만 유로, 약 199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마르세유 외에 황의조가 소속된 보르도도 이강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부상으로 18경기에 출전해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오는 1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됩니다.

유럽 언론들은 메르켈 독일 총리가 16개 주 주지사들과 만나 분데스리가의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뒤 독일 축구 리그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중단된 분데스리가는 약 2달 만에 경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리그 재개는 유럽 5대 빅리그 중 처음입니다.

현재 프랑스 리그는 조기 종료됐고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는 리그 재개를 검토 중인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

국제 아이스하키연맹이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던 2022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예선을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8월로 1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12개국이 출전하는데 현재 세계랭킹 상위 8개국과 개최국 중국까지 9개 나라가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18위인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덴마크, 슬로베니아와 최종예선 같은 조에 편성됐고, 조 1위를 해야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