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이 기능은 승객이 택시를 탔을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앱을 통해 요청하고 출발 전 기사에게 전달해 주는 기능입니다. 승객은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기사님께 탑승 중 바라는 점을 선택해 주세요'라는 팝업 메뉴에서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옵션의 중복 선택도 가능하며, '이 옵션 항상 적용'을 추가 선택하면 다음 택시 호출 때는 자동으로 이 기능이 적용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승합차 공유 서비스 '타다' 등 비(非) 택시 서비스의 열풍이 불었던 배경에는 '말 걸지 않고, 깨끗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택시와 차별이 됐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다수 택시 기사는 친절하지만 일부 기사가 승객을 '동승자'로만 생각하고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있다"며 "이용자는 마음 편하게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기능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티맵택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