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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엿새째 20∼30명대…'총선일 개인 방역 주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3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15일) 총선을 앞두고 기표도장을 이용한 인증샷은 감염 우려가 있으니 자제해 달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 늘어나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엿새째 20~3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고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명, 경기 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구 3명, 경북 5명, 울산 1명이 각각 추가됐습니다.

나머지 7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5명 늘어난 222명,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천5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총선일인 내일 맨손이나 비닐장갑에 기표도장을 찍는 인증샷은 감염 우려가 있다며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태호/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투표확인증을 발급받아서 인증에 활용하는 방안들도 있으니까 좀 더 감염에 안정적인 그런 방법을 통해서 투표인증샷을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 투표를 위해 줄을 설 때도 1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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