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 530여 명에 대한 불시점검을 강화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구청에 휴대전화가 없다고 신고하는 등 자가격리 이탈이 우려되는 10여 명에 대해 특별 집중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소개소 90여 곳과 고시원 170여 곳을 대상으로 구청과 합동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을신 강동경찰서장은 "자가이탈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경찰 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