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입학, 졸업, 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캠페인 '부케 챌린지(Bouquet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숙, 송은이, 이휘재-문정원 부부 등이 동참하며 꽃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부케 챌린지'는 부케를 전달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꽃다발을 받을 지인을 지목하고, 꽃다발을 받은 사람은 역시 다음 꽃다발을 받을 지인을 지목하는 형식의 온라인 챌린지입니다.
이 챌린지는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김숙에게 유튜버 쯔양이 부케를 선물하며 시작됐는데요, 선물을 받은 김숙이 송은이와 셰프 이원일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고, 셰프 이원일에게 지목 받은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무료 꽃 나눔을 진행하며 뜻을 모았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숙은 SNS를 통해 "화훼농가 여러분, 어려운 시국이지만 다 같이 힘내서 이겨냅시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고, 꽃다발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기업들도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출처=송은이,이원일,문정원 인스타그램, 쯔양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