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검찰, 조주빈 등 수감된 서울구치소 압수수색

검찰, 조주빈 등 수감된 서울구치소 압수수색
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과 공범들이 구속수감돼 있는 경기 의왕의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는 지난 3일 서울구치소의 수용 거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조주빈을 비롯해 거제시청 공무원 천 모 씨, 닉네임 '태평양' 이 모 군 등 4명의 공범이 수감된 곳입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 공범이 구속수감된 뒤 사용한 메모, 외부와 주고받은 서신, 구속수감될 때 맡긴 휴대전화 등 각종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서울구치소 이외에도 일부 공범들의 사무실과 집 등 5곳 안팎의 장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조주빈을 소환해 변호인 입회하에 10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조주빈이 구속 송치된 지난달 25일 이후 첫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빠짐없이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