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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양적완화'에도 뉴욕증시 하락…다우지수 3%↓

'무제한 양적완화'에도 뉴욕증시 하락…다우지수 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파격적인 유동성 공급조치를 내놨지만, 시장의 하락 추세를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현지시각 23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82.05포인트, 3% 하락한 18,59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960포인트 밀리기도 했습니다.

S&P 500지수는 67.52포인트 내린 2,237.40에, 나스닥지수는 18.84포인트 하락한 6,860.67에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유동성 지원책으로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사실상 무제한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채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과 가계 신용을 지원하는 신규 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렇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연방정부 경기부양책의 의회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고 CNBC방송은 보도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경기부양 패키지법안을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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