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보 1단계는 여행유의로 외교부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은 여행 예정 국가나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출입국 및 이동제한 조치를 확인해 여행 필요성과 시기 조정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가 전 세계에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또, "해외에 체류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같은 조치가 한국 정부의 특별입국절차가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해 확대 적용되는 국내 방역 상황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각 국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