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와 접촉사고를 낸 1t 화물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80대 노인 2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5일) 아침 8시 반쯤 충남 예산읍의 한 삼거리에서 74살 A씨가 모는 1t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있던 88살 B씨 등 80대 2명이 숨지고 65살 C씨가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