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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42명 추가 확진→전체 7천755명…사망자는 61명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했는데, 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 등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 하루 동안 242명이 추가됐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오늘(11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7천755명입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131명, 서울 52명, 인천·경기 각 12명입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가 193명인데, 어제 하루만 52명이 는 건 구로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발병 사건의 영향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모두 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콜센터 확진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 65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으로 분류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정부가 발표한 60명에 대구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61명으로 늘었습니다.

61번째 사망자는 79살 여성으로 고혈압과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 발열 증세로 경북대 병원에 입원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에 숨졌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5천7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1천135명,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 순으로 많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어제보다 41명이 늘어 288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 8천여 건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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