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구 소재 콜센터에서는 확진자 2명만 나와"

"대구 소재 콜센터에서는 확진자 2명만 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넘게 발생했지만 대구에는 콜센터 확진 환자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구지역 콜센터 종사자 중에서는 2명이 확진 판명이 난 것 외에 추가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대구 소재 콜센터 62곳에 직원 7,780여 명이 근무하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가 서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환자 2명도 다른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 안에서 근무하다가 감염된 사례입니다.

콜센터는 근무 여건상 많은 직원이 모여서 일을 하는데, 대구에서는 적게는 20명, 많게는 400여 명이 한 콜센터에서 함께 근무합니다.

그런데도 감염 사례가 적은 것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