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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대구 신천지 교인 모임·집회 금지"…시설 폐쇄 2주 연장

"격리 해제 대구 신천지 교인 모임·집회 금지"…시설 폐쇄 2주 연장
대구시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격리 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이는 행정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 입원 대기 중인 신천지 교인 확진 환자들이 일체의 접촉을 삼가 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천647명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기한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폐쇄 기한을 2주 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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