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BNP 파리바오픈이 취소되자 청소 중인 테니스 코트
남녀 프로테니스 BNP 파리바오픈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취소됐습니다.
이 대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총상금 규모가 남녀 각각 876만 달러에 이르는 특급 대회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회 장소인 인디언웰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도시로 8일 인근 지역인 코첼라 밸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추후 다른 일정에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