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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상 "중국 · 한국발 입국자 대기는 강제력 없는 요청"

일본 후생상 "중국 · 한국발 입국자 대기는 강제력 없는 요청"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2주간 대기하도록 한 조치는, 강제성이 없는 요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오늘(6일) 우리의 국무회의 격인 각의가 끝난 뒤에 가진 기자회션에서, 2주간 대기는 각자가 예약한 호텔에서 머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토 후생상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감염자가 늘고, 일본 국민이 불안해해서 이번 조치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도, 실제로는 입국자 각자가 신고한 장소에서 대기해달라는 요청이고, 법적 근거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강제력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내린 일본 체류 비자의 효력 정지는 3월 9일부터 31일까지로, 이미 일본에 입국해서 거주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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