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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코로나19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수준 밑돌 것"

IMF 총재 "코로나19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수준 밑돌 것"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어제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가용한 금융 자원을 사용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코로나19 발발은 더는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사람들과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IMF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2.9%에서 올해 3.3%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지난달엔 코로나19 발발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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