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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로트의 세계 정복기…베일 벗은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가 베일을 벗습니다.

'트롯신이 떴다'는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씨 등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케이 트로트의 세계 정복기를 그립니다.

경력을 모두 합치면 데뷔 222년 차를 자랑하는 이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이들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 명소에서 즉석 공연을 펼칩니다.

현지인들이 생소한 트로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연에 들어갔지만 장윤정 씨가 눈물을 보이는 돌발상황까지 벌어졌다는데, 과연 이들의 첫 번째 즉석 공연의 무대는 어땠을지 오늘(4일) 밤 10시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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