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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김주형, 뉴질랜드오픈 골프 이틀 연속 선두

한국 남자골프의 18살 기대주 김주형 선수가 아시안 투어 뉴질랜드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주형은 뉴질랜드 애로우타운의 밀브룩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단독 2위 벤 에클스(호주.

합계 10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시안 투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던 김주형은 통산 2승을 노립니다.

PGA투어 통산 8승에 빛나는 '탱크'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여자 선수 퍼닐라 린드베리(스웨덴)는 중간 합계 10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9오버파에 그쳤던 린드베리는 둘째 날에는 1오버파를 기록했지만 첫날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린드베리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올해 34살의 베테랑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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