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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파장 부른 단어 '봉쇄'…해명에도 진땀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요한 회의였던 만큼 회의가 끝나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맡았습니다. 그런데 대구·경북·청도에 대한 '봉쇄'라는 단어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자의 질문을 받고 최대한 이동이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이동 제한, 즉 말 그대로 봉쇄라는 뜻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같은 민주당의 김부겸 의원 조차 배려 없는 언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 청와대, 심지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그런 뜻이 아니라 방역 차원에서 추가 확산을 막는다는 뜻의 봉쇄 전략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해야 했습니다. 오죽하면,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당이나 부처 장관이 아니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맡기라는 목소리까지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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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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