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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로나19 센터장 "초기 증상은 경미…감기몸살로 오해 가능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방지환 중앙감염병 병원운영 센터장이 "감염 초기 2~10일은 증상이 대체로 경미한 편으로 감기몸살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방지환 센터장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초기 2~10일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하다가 갑작스럽게 폐렴 증상이 심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지환 센터장은 "초기에는 엑스레이로 진단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로 침투해 새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중앙감염병 병원운영센터를 사무국으로 하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로 확대·개편됐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들이 참여한 TF와 달리 임상위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전 의료기관이 참여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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