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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히 머물다 가세요"…우한 교민에 따뜻한 환영 현수막 건 이천 주민들

오늘(12일) 3차 전세기를 통해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0여 명이 따뜻한 환영 속에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입소했습니다. 

이들을 위해 빗속에서 국방어학원 근처 길가에 환영 현수막을 건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현수막에는 "우한 교민 여러분, 고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편안히 머물다 가세요" 등의 따뜻한 환영 인삿말이 적혀있습니다. 

우한 교민과 가족들을 태운 버스는 이 거리를 지나쳐 임시 격리시설로 향했습니다.

입소한 교민들은 1인 1실에 격리돼 앞으로 약 2주간 머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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