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관련 방송을 하는 유튜버를 공격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40대 남성 박 모 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공범인 50대 남성 A 씨와 함께 지난달 9일 새벽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튜버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 직후 해외로 도주한 공범 A 씨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