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서 외국인들이 슬롯머신 안에 든 현금을 챙겨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정선경찰서는 어제(7일) 저녁 7시쯤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 3명이 슬롯머신을 열어 현금상자를 들고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현금상자 안에는 2천400만 원 정도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의자들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