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거친 공격수 리차드 수쿠타-파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쿠타-파수는 키 190㎝, 몸무게 97㎏의 신체 조건을 가진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입니다.
유스 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에 선발돼 53경기에서 20골을 넣는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수쿠타-파수는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프로 무대에서는 독일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18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이후 장크트 파울리, 보훔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프로 통산 338경기를 뛰어 106골 1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