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새 앨범에 B.I 자작곡 담겨…팬들 비난 목소리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아이콘의 새 앨범에 마약 파문으로 탈퇴한 비아이 씨의 자작곡이 담깁니다.

아이콘의 새 앨범은 당초 지난해 중반 발매를 목표로 녹음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비아이 씨가 탈퇴하면서 발매가 무기한 미뤄지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이미 제작을 마친 앨범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 끝에 결국 비아이 씨가 참여한 노래를 앨범에 담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아이 씨 단독 작곡이 아니라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한 공동 작품이라는 점, 또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든 곡이란 점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신곡에 녹음된 비아이 씨의 랩 파트는 모두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새로운 앨범을 준비했어야 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