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의 새로운 강자 20살 장준이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태훈을 꺾고 도쿄올림픽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장준은 남자 58kg급의 간판스타 김태훈과 3전 2선 승제 대결에서 주특기인 왼발 머리 내려찍기를 앞세워 2연승으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장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세계 1위에 오른 새 강자입니다.
여자 49kg급 심재영은 리우 금메달리스트 김소희를 꺾고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