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만리장성처럼 기나긴 이게 전부 다 케이크입니다.
수천 개의 테이블을 달콤한 바닐라 케이크가 가득 채운 모습인데요.
인도 남부의 한 마을에서 제빵사 1천5백 명이 투입돼서 만든 작품입니다.
꼬박 네 시간을 들여서 제작했는데요.
재료인 설탕과 밀가루의 무게만 1.2t이라고 하니까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2018년 중국 쯔시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인 3.2km를 훌쩍 넘는다는 겁니다.
기네스 측은 조만간 정확한 길이를 확정해서 발표할 거라고 하는데요.
현지 제빵사들은 이번 행사가 인도의 훌륭한 제빵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무슨 기찻길 같아요ㅋㅋㅋ 과연 맛도 있을지 궁금!" "분명 누구 한 명은 먹다가 계란 껍데기 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SACHIN SHAJU·Bachelor Ged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