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도네시아 국적 고물상 근로자 A씨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고물상 관계자 6명이 대피했고, 2층 짜리 고물상 건물과 5t 트럭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고물상 건물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