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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

손흥민 빠진 토트넘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
손흥민이 징계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꼴찌' 노리치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8승 6무 6패(승점 30)가 된 토트넘은 번리를 제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승 7무 5패·승점 31)에 5위를 빼앗기며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손흥민은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수비 실수에 이어 노리치의 마리오 브란치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16분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가 자책골을 넣어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겨우 2-2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사진=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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