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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입국할 때도 면세점 담배 구입할 수 있다

[경제 365]

정부는 내년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1보루까지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도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약 탐지견에게 방해가 될 우려가 있어 입국장 면세점에서 제한했던 구매 전 향수 테스트도 내년 1월부터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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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조 6천억 원, 길이 128km의 신설 노선입니다.

현재 공사 중인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12월, 이번에 착공한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 개통이 목표입니다.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이 평일 기준 108분에서 74분으로 34분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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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고의나 거짓으로 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으면 무조건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부처 재량이었던 부정수급 환수 결정 시점도 검찰의 기소 전까지로 명확히 했습니다.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관련 지침 개정안은 또, 보조금 교부 결정서에 제재나 벌칙을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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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과 천안 역세권, 고양 성사동, 구미 공단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 내 주거와 상업, 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입니다.

주차장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생활 SOC를 설치하는 데 재정이 지원되고, 저리의 기금 융자와 출자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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