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범죄 수배자를 찾는 포스터처럼 편집한 사진 위에 이러한 문구를 적어놓고 엄숙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채 집게손가락으로 상대방을 가리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배치해놓았습니다.
또 마치 민주당이 자신의 지지자들을 겨냥한 것처럼 선전함으로써 탄핵 반대 여론을 결집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인기 영화 '록키'의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얹은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며 탄핵에 결연한 대응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