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문경준, KPGA 대상…이재경 신인상

한국프로골프(KPGA) 대상 시상식에서 문경준 선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문경준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최저타수상(덕춘상), 선수들의 투표로 받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기자단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문경준은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 10에 7차례나 이름을 올렸고,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재경(21세)은 신인상(명출상)을 받았습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수민은 올 시즌 상금 4억 6천900만 원을 쌓아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21세)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