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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18일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전략적 소통 강화"

한·스웨덴 18일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전략적 소통 강화"
▲ 지난 6월 스웨덴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청와대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뢰벤 총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18일부터 사흘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

스웨덴 총리의 방한은 15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혁신·스타트업, ICT 과학·기술,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대화 프로세스 촉진을 위한 스웨덴 측의 각별한 기여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스웨덴은 지난 2017년 켄트 해슈테트 의원을 한반도 특사로 임명하고 올해 1월 남북미 협상대표 회의 및 10월 북미 실무협상을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뢰벤 총리는 방한 기간에 양국 비즈니스 포럼과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DMZ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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